‘홍콩 패션액세스’展 새해 3월 14일 개막
2017-12-29김우현 기자 whk@fi.co.kr
아시아 대표 패션잡화 B2B 전시회… 피혁 & 캐시미어展과 동시 개최 시너지
아시아 지역 대표 패션잡화 소싱 전시회인 ‘홍콩 패션액세스’가 새해 3월 14일부터 3일간 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피혁, 패션 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APLF가 주최하고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 아시아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총 1만 5,000㎡ 규모로 열린다.



1984년 아시아 태평양 피혁 전시회(AP LF)의 가죽 잡화 부문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패션액세스는 핸드백, 슈즈, 가죽잡화 및 의류, 패션액세서리, 여행용품 등을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패션 잡화 소싱페어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6년까지 3월과 9월 각각 춘계, 추계 행사로 구분해 연 2회 개최돼온 패션액세스는 올해부터 3월 춘계 행사만 열려 S/S 시즌과 F/W 시즌 구분 없이 독창적인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이는 쉬폰, 슬립 드레스처럼 S/S 시즌에만 볼 수 있었던 아이템들이 F/W 시즌 컬렉션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즌리스 제품들이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피혁산업 전문전시회인 아시아?태평양피혁 & 원부자재 전시회(APLF Leather & Material 2017)와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패션액세스는 특별히 2018년부터 아시아 유일의 캐시미어 전문 전시회인 ‘캐시미어월드’와 동시 개최해 2018 F/W 시즌을 준비하는 바이어들에게 진정한 원스톱 소싱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패션액세스는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 스페이스를 전시홀 앞 복도에 운영하고, 전시장 내에 다양한 워크샵, 오픈 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참가업체 및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 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전시회 때 참가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블랙퍼스트 미팅 프로그램을 3월 전시회에도 운영, 참가업체와 구매력 높은 바이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적으로 주선할 예정이다. 실질적 바이어 유치를 위해 바이어초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패션액세스는 심사를 거쳐 선별된 바이어에게 참가업체와의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및 숙박, 항공 등 경비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2017년 3월 패션액세스 춘계 행사에서는 22개국 262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일본 등 10개 국가관이 구성됐으며, 전년 대비 20% 상승한 1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