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혁신적 유통 관리 시스템 장착
2017-12-04강경주 기자 kkj@fi.co.kr
전자 라벨 RFID 활용...효율 25배 증대

<제 24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유통 관리 부분에서 남다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자 라벨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를 활용해 제품 검수 시간을 25배나 단축하고 최대 8명이서 해야할 일도 1명이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한세엠케이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유통 관리를 위해 2014년도에 처음 RFID 시스템을 구축했다. RFID는 신속, 정확한 재고 관리를 가능하게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개별 상품의 이력 등을 입력할 수 있다. 생산 업체나 매장 간의 분쟁 소지를 최소화 시켜주는 등 투명한 유통망 구축이 가능하다.


한세엠케이는 이를 통해 입고, 출고, 반품에 걸리던 박스 당 검수시간이 도입 전 180초에서 도입 후 7초로 줄어들면서 효율성이 25배나 올라갔다. 기존 10%대에 그쳤던 입고 검수율은 100% 전수가 가능해졌고 투입 인력 또한 7.8명이 해야 했던 일을 1명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실시간 재고 위치 파악이 용이해 빠른 고객 응대 서비스가 가능해 진 것은 물론, 매출 확대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 24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의 경영혁신운동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우수한 기업 경영 사례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한세엠케이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유통, 관리 경영 방식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는 도난을 방지하고 스캔 없이도 편리하게 재고 파악을 할 수 있는 RFID 위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세엠케이가 제 24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두번째가 김문환 한세엠케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