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벤치파카 완판 대열 합류
2017-11-20 이아람 기자 lar@fi.co.kr
벤치파카 컬렉션, 판매율 80% 기록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도 벤치파카 완판 대열에 합류한다.
블랙야크는 올해 ‘야크벤치다운자켓’과 ‘롯지벤치패딩자켓을 총 3만장 가량 생산했는데 현재까지 판매율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인기 색상의 경우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중에 있는 등 연내로 전 제품의 완판이 예상된다.
'블랙야크'는 입는 사람을 위한 기능주의 디자인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긴 기장의 제품이 활동을 제한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 옆 지퍼로 필요 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활동성을 높였다.
또 ‘야크벤치다운자켓’의 경우 많은 공기 층을 가진 프렌치 덕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모두 높였고, 탑데오(TOPDEO) 소취 가공으로 입는 사람이 느끼는 다운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다. 자체 개발 AWC 충전재를 사용한 ‘롯지벤치패딩자켓’은 땀에 젖더라도 공기 층이 그대로 유지돼 열이 많은 사람들도 온도차로 인한 아우터의 보온성 저하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박정훈 상품기획부 이사는 “벤치 파카 스타일링이 점차 세대를 넓혀가며 라이프스타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랙야크'는 패션과 기능을 접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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