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2017-11-10이채연 기자 leecy@fi.co.kr
한국모피협회, 오는 13일 섬유센터서 결선 무대…세계 3대 옥션사 후원
신인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참신한 모피 소재 패션디자인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모피협회(이사장 김혁주)는 국제모피협회(IFF)의 후원을 받아 오는 13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를 연다. 이 행사는 모피 산업 발전과 젊은 층의 모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마련돼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콘테스트 수상자들


패션쇼 형식의 결선무대에는 대학, 대학원 및 패션스쿨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한지 4년 이내 신인 디자이너의 140여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디자인이 오른다. 국제모피협회와 함께 세계 3대 옥션사로 꼽히는 사가퍼(sagafurs), 나파(NAFA), ALC(American Legend Coperative) 및 한국모피협회 회원사들이 결선작 제작 후원에 참여했다. 


시상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2명) 등 5명에게 상장과 30만~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외에도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 사가퍼와 나파 디자인센터 연수기회를, 수상자 전원에게 아시아모피디자인대회(2018 Asia Remix)와 국제모피디자인대회(2018 Remix) 응모 기회를 준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국제모피, 근화모피, 동우, 디에스퍼, 성진모피, 엘페, 우단모피, 윤진모피, 태림모피, 진도 등 모피협회 9개 회원사의 10개 브랜드는 패션쇼를 선보인다.


김혁주 모피협회이사장은 "세계 3대 옥션사가 후원할 정도로 행사 위상이 높아졌고, 수상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신인 모피 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작년 열린 3회 행사에서 모피협회 회원사들이 합동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