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올해 5000억 고지 탈환한다
2017-11-10이아람 기자 lar@fi.co.kr
10월까지 누계 매출 3100억원 달성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10월까지 누계 매출 3100억원을 달성, 아웃도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3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노스페이스’는 상반기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8월부터 신장세로 반전에 성공, 지난달까지 -3%의 신장률로 마감했다.

특히 9~10월에 이르는 기간에는 두자릿 수 신장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노스페이스’의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프로모션과 롱 다운 판매 활성화가 매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는 다운뿐만 아니라 스웨트 셔츠, 트레이닝 웨어 등의 고른 판매로 총 5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점평균 매출이 2억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의 단복 및 시상복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이슈화도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노스페이스’는 올해 5000억 고지를 탈환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이달과 내달에는 다운 판매에 집중, 각각 800억원 이상의 매출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제품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