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명품 텐셀 ‘럭스’ 론칭
2017-11-02박만근 기자 pmg@fi.co.kr
지속가능한 고급 셀룰로오스 섬유 시대 도래
렌징은 최근 폐막한 파리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에서 신제품인 텐셀 '럭스(TENCEL Luxe)'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고급 명품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텐셀 소재 '럭스'를 개발한 것.

라이오셀 필라멘트 브랜드인 텐셀 '럭스'의 출시는 렌징의 스코어 텐 전략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다. 또 렌징은 이를 통해 필라멘트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텐셀 '럭스'를 통해 렌징은 친환경 목재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 시장에서 글로벌 전문 업체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다.

텐셀 '럭스' 브랜드의 필라멘트 섬유는 친환경 하이엔드 셀룰로오스 소재 시장의 새로운 주자로서의 탄생을 의미한다. 화려한 색감, 탁월한 기능성,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실크, 캐시미어 또는 울 등과 같은 다른 고급 섬유와 혼방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럭스' 필라멘트의 표면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물결같은 드레이프로 감각적인 실루엣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럭스' 브랜드의 필라멘트는 나무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통기성이 뛰어나고 탁월한 염색 견뢰도를 자랑한다. 이를 활용해 디자이너들은 과감하게 색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스테판 도보츠키 렌징 그룹 CEO는 "렌징은 안목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한 필라멘트 소재를 생산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업계 표준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확장 계획은 앞서 발표한 스코어 텐 전략의 실천을 위한 일관된 다음 단계를 제시하는 것이며, 연구 및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위한 허브로서 렌징의 확고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텐셀 '럭스'는 렌징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고 고객, 파트너사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 고급 섬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텐셀 '럭스'의 출시에 힘입어 렌징은 고급 의류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책임과 명품 패션 간 경계를 새롭게 규정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혁신을 위해 렌징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