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뷰코리아' 18 S/S 여성복 트렌드 일상에 가깝다
2017-11-01박만근 기자 pmg@fi.co.kr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컬렉션 분석, 세미나 개최
패션플래닝 그룹 PFIN(대표 유수진)의 트랜드 정보 사이트 '퍼스트뷰코리아'는 2018 봄/여름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이 일상을 반영한 컬렉션을 전개했다고 분석했다. 폭넓은 여성상을 포괄했으며 실용성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별 개성을 드러냈다는 것.

'퍼스트뷰코리아'는 지난 31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2018 봄/여름 시즌 여성복 컬렉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4대 컬렉션 현장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패션 이슈와 무드, 컬러, 페브릭, 프린트·패턴, 아이템 등 컬렉션 트렌드 경향을 분석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은 과거에서 가져온 친숙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컬렉션 전반에 걸쳐 서로 상반되는 요소를 절충해 표현했다. 90년대 포멀함은 여가의 느낌을 더해 캐주얼하거나 스포티하게 전개되고 여름이면 항상 등장하는 여행자 스타일은 도시적인 활용도에 초점을 맞춘 것. 페미닌 룩 역시 글래머러스하게 제안되는데, 스포츠웨어와 결합되거나 스트리트적인 믹스매치 스타일로 표현된다.

베이스 컬러로는 화이트 강세가 지속되며, 파스텔과 얼스 컬러는 매치하기 쉬운 톤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소재는 이번 시즌 아이템 차별화를 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로 오가닉 소재부터 테크니컬 소재까지 폭넓게 활용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프린트보다 손으로 그린 듯한 패턴과 미술관에서 사온 기념품 같은 액세서리 등이 눈에 띈다.

한편 퍼스트뷰코리아는 자체 트렌드 분석자료와 국내외 폭넓은 이슈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설명회 '2019 트렌드 스트림 세미나'를 오는 11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퍼스트뷰코리아 관계자는 "소재, 컬러, 디테일 등 각자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각 브랜드에 맞게 적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뷰코리아가 지난 10월 31일 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 트렌드 세미나를 섬유센터 3층에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