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국산 소재로 글로벌 바이어 사로잡아
2017-10-31박만근 기자 pmg@fi.co.kr
뉴욕 맨하탄서 글로벌 패션 바이어 초청 신상품 기획전 성료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이하 KTC)는 지난 27일 뉴욕 맨하탄 패션가에 있는 미드타운 로프트&테라스에서 글로벌 패션브랜드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상품 기획전을 개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상품 기획전은 KTC가 진행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매 결정력을 가진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여기업과 바이어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KTC가 지난 27일 뉴욕 맨하탄에서 한국산 소재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신상품 기획전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G-III, 타하리, 이방카 트럼프, EP PRO, 레비그룹 등의 구매 담당 디자이너와 바이어 등 82명이 방문했으며, 제품을 출품한 국내 70개사의 패션소재에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바이어들은 각 업체들이 전시한 2018 F/W 신소재에 주목하면서 한국산 소재 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내업체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기획전에 출품된 원단은 최근의 뉴욕시장 트렌드를 반영, 편안함을 추구하는 내추럴한 컨셉에 테크니컬한 기능성을 가미한 소재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여기에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행거, 야대지, 소재맵 등을 추가해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KTC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기획전을 통해 미국 내 최대 섬유 수입 중심지인 뉴욕 시장에 한국산원단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섬유업체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