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아웃렛 진출
2017-10-30강경주 기자 kkj@fi.co.kr
신세계아울렛 시흥점 팝업 오픈

오프라인은 확장, 온라인은 집중 전략


'커버낫' 신세계 아울렛 시흥점 팝업스토어 전경


배럴즈(대표 윤형석)의 '커버낫'이 아웃렛 유통에 진출했다. '커버낫'은 지난 20일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정상과 이월 비중은 3:7 수준이다. 기존보다 더 높은 할인율로 스테디 셀러 아이템인 스웨트 셔츠, 다운 파카,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챔피온' 티셔츠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챔피온' 스웨트 셔츠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외형 100억원을 돌파한 '커버낫'은 올해 브랜드 볼륨화를 목표로 AK& 수원점,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확장에 집중투자했다. 현재 가로수길, 홍대점 등 직영 로드숍을 비롯해 8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아웃렛 진출도 이의 일환이다.


반면 주력 채널이었던 온라인은 올해 '무신사' 단독으로 압축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시즌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오프라인 확장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온라인은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노지윤 '커버낫' 실장은 "온라인 채널을 '무신사'로 집중하면서 마케팅 협력과 재고 관리 등이 수월해졌다. 매출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커버낫'은 대중적인 시티 캐주얼 콘셉으로, 내년 단독 브랜드로 독립 예정인 세컨드 라인 '커버네이비'는 본연의 밀리터리·워크웨어 디자인을 강화해 유통망 확장에 맞는 상품 구성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버네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