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플랫폼과 디자이너가 패션쇼에서 만나면?
2017-10-20 박상희 기자 psh@fi.co.kr
‘YOOX SEOUL’ 프로젝트, 런웨이 생중계와 동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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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쇼핑 플랫폼 '육스(yoox.com)'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육스'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디바이디(DBYD)' '카이(KYE)' '프리마돈나(Fleamadonna)'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일명 'YOOX SEOUL' 프로젝트인 이번 콜래보를 통해 이들 네 명의 디자이너는 재기넘치고 발랄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육스'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이번 콜래보 상품을 쇼핑 플랫폼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쇼를 감상하면서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SEE NOW, BUY NOW'를 시행한 것.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특별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패션쇼는 글로벌 쇼핑몰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패션쇼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독점 컬렉션 라인을 갖추는 케이스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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