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패딩·니트 소재 활용한 아우터 출시
2017-10-17 박만근 기자 pm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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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일찍 찾아온 추위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한 실용적인 디자인에 여성미를 강조한 실루엣과 비비드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크로커다일레이디'만의 페미닌한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패딩과 니트 소재를 믹스매치해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강조하고, 초경량과 촉감이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입었을 때 편안함을 만족한다.
제품 라인도 확대했다. 아우터와 이너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경량다운 자켓을 비롯 베스트, 패딩자켓, 코트, 니트 아우터까지 다양화했으며, 모노톤부터 비비드한 원색과 은은한 파스텔 컬러까지 스펙트럼을 화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력 아이템인 컬러 다운의 경우 허리까지 오는 기본형 경량 다운자켓으로, 다운을 감싸는 안감을 사용해 깃털 빠짐을 최소화했다. 엉덩이를 덮는 코트 스타일의 경량 롱다운 코트는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또 안감과 겉감을 맞붙여 봉제하는 샌드위치 봉제 기법으로 옷이 몸을 감싸는 듯한 탁월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노길주 사업본부장은 "이번 아우터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실용적일뿐 아니라 입었을 때 여성스러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과 소재에 신경 썼다"며 "특히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비비드한 색상의 경량다운은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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