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신진 발굴 · 글로벌 온라인 유통 공략에 집중”
2017-10-11이채연 기자 leecy@fi.co.kr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이달 16~21일 DDP서 열려

'서울패션위크'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특히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접점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패션위크'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은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11일 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패션위크를 발판으로 해외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늘고 있는 만큼 미주·유럽의 하이엔드 백화점, 온라인 편집숍 바이어 40명 초청 외에도 아시아권 백화점 및 바이어 130명 초청 등 네트워크 구축과 수주상담 기회 확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패션위크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도 더 키우겠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바니스뉴욕의 레아 킴 우먼스웨어 부사장, 셀프리지의 지니 리 우먼스웨어 바이어 등이 방문하고, 이태리 육스(YOOX)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가 패션쇼에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위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팀 이현주 책임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컬렉션 패션쇼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해, 메인 스폰서인 헤라를 비롯해 MCM, 할리스, 쎄씨 등 다양한 기업 후원과 공동마케팅을 편다. 명예디자이너 전시 및 해외 멘토링 세미나, 헤라 체인지업이벤트, 샘플마켓 등 부대행사와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16일 저녁 7시 둘레길에서 열리는 루비나 명예 디자이너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6일 동안 3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패션·문화· 예술·쇼핑을 한데 즐길 수 있는 18개 디자이너 브랜드 개별 패션쇼(오프쇼)가 동대문 일대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명예 디자이너 전시는 루비나 디자이너의 37년 활동을 돌아본다. '끝없는 여행'을 주제로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디테일한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의상 150벌과 설치미술을 둘레길 내 9개 공간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신설된 수주 상담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는 100여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스 전시와 함께 유망 신인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선정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16회의 미니 패션쇼가 함께 구성된다.


패션위크 마지막 날에는 서울시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2018 텐소울' 선정 디자이너 발표와 함께 총 3명의 베스트 디자이너 시상식, 현대홈쇼핑의 '제이바이' 펀드, MCM이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8~20일 3일간 DDP 야외잔디언덕에서 패션 소재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션필름페스티벌 에스콰이어 무비나잇'과 함께 메이크업 시연회 '헤라 립 토크 쇼', 일반인 대상 모델 오디션 '쎄씨X에스팀 모델 캐스팅 콜',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 온라인 기획전 'SFWX11번가', 트레이드쇼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샘플을 판매하는 '샘플마켓', 디제잉 공연 '영패션나잇', 'DDP 푸드라이브러리' 등 시민참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