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트레몰로’, “고품질 가성비로 승부한다”
2017-10-01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서브 브랜드 ‘탭’ 론칭… 기존 매장 구성 단독점 병행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트렌디 스타일과
가성비 니즈를 가진 젊은층 수요까지 흡수하고자 한다


'탭' 이마트 하남점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 미러 존'

세정(대표 박순호)이 남성복 ‘트레몰로(TREMOLO)’의 중가 남성복 시장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가을 가성비 제품으로 구성한 ‘트레몰로’의 서브 브랜드 ‘탭(TAPP, Trend APPlication Project)’을 론칭했다. 스마트한 소비를 중시하는 30~40대 남성에 집중, 트렌드를 가미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의 ‘뉴 어덜트 룩’으로 대형마트 남성복 조닝 볼륨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심볼 역시 새로운 시작과 고객에게 최우선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알파벳 ‘A’를 구조적 그래픽으로 로고화했다.

‘탭(TAPP)’은 총 세 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모던 비즈니스 캐주얼 ‘탭 커먼(TAPP Common)’,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캐주얼 ‘탭 애드(TAPP ADD)’, 액세서리 ‘탭 위드(TAPP With)’ 등이다. 

가격대는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흡수하기 위해 중가대와 저가대, 이원화 정책을 편다. 올 추동제품 기준 아우터류는 10~20만원대, 상·하의류는 각각 3~5만원대다.

'트레몰로' FW 시즌 화보


유통은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한 전개로 볼륨화할 계획이다. 메인 타깃의 수요가 많은 지역은 단독점을 오픈해 3040층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트레몰로’ 기존 매장에도 복합 구성해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한다. 현재 1호점인 이마트 하남점과 목포점, 양산점, 천호점, 금정점, 도농점 등 총 6개점을 운영 중이고 연말까지 20개점, 2020년까지 80개점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가격접근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데 투자, 매장 내에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 스마트 미러를 이용하면 고객이 착장 후 자신의 핏을 360도 각도에서 볼 수 있어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고, 촬영 후 다른 제품과 비교도 가능하다.


염학재 ‘트레몰로’ 사업부장은 “’트레몰로’가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자리잡은 만큼 ‘탭’은 대형마트 남성복 MD를 강화해 시장 붐업과 효율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트렌디 스타일과 가성비 니즈를 가진 젊은층 수요까지 흡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탭' 이마트 금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