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글로벌워크, 재기 발판 다졌다
2017-09-28정인기 기자 ingi@fi.co.kr
26일 채권단 77.6% 지지로 회생 인가 받아
참존글로벌워크가 채권단 지지로 회생 인가를 받았다. 사진은 위쪽부터 참존글로벌워크 로고와 브랜드 로고

아동복 '트윈키즈'를 전개중인 참존글로벌워크(대표 문일우)가 재기 발판을 다졌다. 

지난 2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 회사는 법정관리 개시이후 회생 여부를 놓고 심도있는 조사를 거쳤으며, 26일 법원으로부터 최종 '회생' 인가를 받았다. 

특히 이 회사는 채권단으로부터 77.6%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내는 등 회생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았다.

채권단측은 "법정관리 개시 이후에도 기존 유통망이 유지되고, 협력업체들과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핵심인력이 계속 근무하고 있어 회생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참존측은 올 연말 이전에 1년차 납입금을 조기 납부후 법정관리에서 졸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일우 참존글로벌워크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실이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높은 신뢰를 보여준 채권단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경영정상화와 내실 성장으로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9월말 현재 '트윈키즈'와 '트윈키즈365'가 300여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50억을 바라보고 있다. 경영악화의 원인이었던 중국사업은 모두 철수했으며, 신규 사업인 '아가타'는 재정비후 내년부터 대형마트 중심의 볼륨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고, 글로벌사업은 홀세일로 전환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