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웨어’ 프로 골퍼와 함께 만든다
2017-09-27 박만근 기자 pmg@fi.co.kr
미국 LPGA서 활약 제니퍼송과 콜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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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LPGA 골프웨어'가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여자프로골퍼 제니퍼송과 2017 F/W 및 2018 S/S 신상품 제작을 함께 했다.
제니퍼송은 2016년 LPGA 투어 CME 챔피언십 3위와 에비앙 챔피언십 TOP10을 기록한 프로 골프선수로 필드에서 느낀 현장감과 20대의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이번 신제품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녀는 최근 한세엠케이 본사 쇼룸을 방문해 바지, 점퍼, 이너 등 'LPGA 골프웨어' 신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소 골프웨어를 입으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어깨, 허리, 주머니 등 소재와 기능에 대한 소감을 전달한 것.
특히 제니퍼송은 기능성을 필두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 제작을 도왔다. 또 로고의 위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LPGA 골프웨어'는 이 같은 조언을 브랜드 컨셉과 디자인, 제작 전반에 걸쳐 반영할 예정이다.
제니퍼송은 "이번 'LPGA골프웨어' 제작에 소비자를 대표해 참여한 만큼 섬세한 부분 하나까지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LPGA골프웨어'는 현직 선수들이 입는 브랜드로 기능과 패션을 겸비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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