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유발 물질 “안녕~”
2017-09-06 박상희 기자 psh@fi.co.kr
‘아가방’, 업계 최초 알러지UK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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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이 업계 최초로 알러지UK(Allergy UK)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대표 브랜드 '아가방'이 받은 인증은 영국 BAF(The British Allergy foundation)가 심사하는 것으로 알러지 유발 화학물질이 낮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영국 BAF 인증은 까다로운 유해성 평가로 인해 전 세계에서 150여개 제품만 통과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상품은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진공청소기,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알레르망'의 침구류 등에 그친다.
'아가방'이 알러지UK 인증을 받은 상품은 면 기저귀, 손수건, 담요, 속싸개, 타올 등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현저히 적게 포함되어 있다는 인증을 받은 만큼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최근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소재와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가방앤컴퍼니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가 항상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일회용 기저귀 '좋은 기저귀'를 출시했다. '좋은 기저귀'는 최신식 기계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성분 검사 결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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