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고객들 형지 ‘아트몰링’으로 몰린다
2017-08-09강경주 기자 kkj@fi.co.kr
서부산 지역 유일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인기...영화관 고객 8월 들어 35% 신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부산 '아트몰링' CGV 영화관이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입추 절기가 무색할 정도로 가마솥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냉방을 즐기면서 볼거리, 먹거리, 쇼핑거리로 가득한 부산 '아트몰링' 쇼핑몰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 하단동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에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몰리면서 8월 첫 주 간 매출이 전월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8월 들어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서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찜통 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데다,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내방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아트몰링' 내 CGV 영화관은 이달 들어 최고 입장객수를 계속해서 갈아 치우고 있다. 오픈 이후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4866명이 입장, 최고치를 찍은 이후 이 달 5일 5228명으로 신기록을 갱신했다. 영화관은 총 7개관 888석 규모다. 

이와 함께 패션그룹형지가 서울 장안동에 운영 중인 쇼핑몰 '바우하우스'에도 8월 1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극장에 1만 8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 7개관 1856석 규모의 영화관에 하루 평균 3000명이 방문한 것이다.

박상병 '아트몰링' 점장은 "서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표방하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매장 구성과 서비스,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용화관과 함께 아트가든, 시네마홀 등 고객들이 즐거워하고 윤택해지는 문화 감성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