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시장은 이미 가을 내음 물씬…F/W 신상품 출시 잇달아
2017-08-08최은시내 기자
'지방시' 버킷, 새들, 스몰플랩



핸드백 시장이 벌써 가을로 물들었다. 핸드백 브랜드들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컬러를 내세운 F/W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올 가을에는 어떤 핸드백이 거리를 수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가 전개하는 '지방시'는 고유의 인피니티 체인 장식을 적용한 첫 핸드백 컬렉션 '인피니티 백'을 출시했다. 인피니티 체인은 매 시즌 다양하게 변형돼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테일로 자리잡았으며, 핸드백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피니티백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실루엣, 섬세한 체인 장식의 조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구조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버킷', 19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의 '새들', 격식있는 자리에 제격인 '스몰 플랩'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롱샴'




롱샴코리아(대표 박성희)의 '롱샴'은 세련미를 결합한 베스트 셀러 '로조'의 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F/w 시즌 로조 라인은 가죽 타원형에 들어 있는 아이코닉한 경주마 오벌과 올곧은 대나무처럼 섬세하고 정교한 장금장치로 포인트를 줬다. 가볍고 유연하며 소재와 색상을 믹스앤매치한 클래식 백은 색상 대비를 통해 유니크한 매력을 담아냈다. 외부는 클래식하고 절제된 색이며, 내부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으로 디자인돼 반전미를 선사한다.


'사만사타바사'



한국에스티엘(대표 유형주)의 '사만사타바사'는 심플한 쉐입과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레일라'백을 출시했다. 이 가방은 골드 메탈 장식과 컬러 배색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가방 내부는 공간이 분리돼 개인 소품이나 휴대용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스트랩이 포함돼 토트와 숄더, 크로스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사이즈는 미디움과 라지 2가지다.




'오야니'



내자인(대표 오상돈)의 '오야니'는 더스티 로즈와 더스티 그레이를 키 컬러로 내세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토트백, 호보백, 숄더백 등 트렌디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오야니'의 모로칸 엠보 로고가 특징인 '티엘러 미드'와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홀리 백팩'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올라카일리'



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의 '올라카일리'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의 포르토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의 컬러를 중요시하는 디자이너답게 페일 로즈, 올리브, 머스터드, 브라운 등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방 컬렉션은 아플리케 플라워, 펀치드 스템 등 '올라카알리'만의 테크닉이 담긴 레더백 라인과 와일드 데이지, 스템 체크 등 그래픽이 돋보이는 라미네이팅 코튼 캔버스 라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