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모자 브랜드 ‘듀카이프’, 주목받는 이유는?
2017-08-08강경주 기자 kkj@fi.co.kr
1억원 판매한 마스크 모자 ‘프랑켄더스트’…2억원 일본 수출 쾌거
 
모자 브랜드 '듀카이프'가 개성있는 모자 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1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마스크 모자 프랑켄더스트



앨쥬브이(대표 황인영)의 신진 모자 브랜드 '듀카이프'가 기존의 모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론칭 1년만에 1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마스크 모자 '프랑켄더스트'는 이달 일본 수출에도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겨울 출시된 프랑켄더스트는 4차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 프랑켄더스트는 볼캡에 마스크를 부착한 색다른 모자로 최근 이슈가 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자의 양 옆에 작은 고리를 달아 마스크를 걸었다. 장시간 착용시 귀에 부담을 주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마스크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수출길도 뚫렸다.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된 일본에 걸맞는 제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러브콜을 받은 것. 프랑켄더스트는 소비자가격 기준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수량으로 수출에 성공, 이달(8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프랑켄더스트 제품


이에 힘입어 '듀카이프'는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 플렉스 앵글은 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친 제품으로 아시안 핏을 적용해 한국인의 얼굴과 두상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모자의 좌우 측면에 특수 개발한 삼각형 모양의 신축성 원단을 배치하고 모자 내부에 밴드를 적용해 모자의 신축성을 대폭 강화했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모자를 쓰면 얼굴의 너비에 맞게 모자가 입체적이고 자연스럽게 늘어나 상대적으로 두상이 큰 한국인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고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낸다.


'듀카이프'는 올해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유통망을 넓히는 한편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자사몰,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 의정부, 센텀시티, 김해,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해있다. 오프라인 편집숍은 올굿, 루이스 클럽, 쓰리스텝에 입점했으며 일본 프리미엄 셀렉트숍 케이브에서 판매되고 있다.


황인영 앨쥬브이 대표는 "'듀카이프'의 목표는 개성있는 모자뿐만 아니라 문화를 선보이는 디자인 브랜드"라며 "올 9월은 루이스클럽에서 아트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 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렉스앵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