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스타필드, 몰링 콘텐츠로 집객 효과 UP
2017-08-04김성호 기자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후 방문객 만명 늘어나


신세계스타필드가 몰링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코엑스몰에 지난 5월 개방형 도서관인 ‘별마당 도서관’을 선보였다. 쇼핑몰 중심부인 센트럴 플라자에 들어선 ‘별마당 도서관’은 일본 다케오시립도서관을 모티브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별마당 도서관은 5만여권의 책을 진열하기 위해 압도적인 공간을 구성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를 중심으로 라운지형, 테이블형의 다양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는 등 투자비만 60억원이 소요됐다. 여기에 별마당 도서관 운영을 위해서 매달 5~6억원의 운영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마당 도서관의 집객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오픈 두 달이 지난 현재, 스타필드코엑스몰 방문 인원이 만명 가량 상승한 것. 이는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 상승으로도 연결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코엑스몰스타필드에 처음 선보여진 ‘이마트24 리저브’ 매장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신세계는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를 이마트24로 교체하고,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마트24의 특화매장인 리저브는 셀프계산대, 휴게공간을 구성하고, PB 피코크와 노브랜드를 판매하는 등 편의점의 한층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별마당 도서관 근처의 1호점은 호텔과 인접한 위치의 특성을 반영해 와인 코너를 강화했으며, 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2호점에는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을 입점시키는 등 이색적인 협업을 시도했다.


스타필드는 오는 24일 3호점인 고양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점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은 에스라운지를 선보일 계획. 이밖에도 하남에서 첫 선을 보였던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엑스몰에 첫 선을 보인 이마트24 리저브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