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오자 모자 판매 '껑충'
2017-07-27강경주 기자 kkj@fi.co.kr
'럭키슈에뜨' '엘로드' 모자 매출 전년비 120% 성장
'럭키슈에뜨' 비포선라이즈 라피아 햇. 매출이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무더위가 계속되자 모자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모자 구성을 확대한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영 캐주얼 '럭키슈에뜨', 골프웨어 '엘로드'는 판매율이 120% 이상 신장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럭키슈에뜨'는 올 여름 더욱 다양해진 버전의 롱 스트랩 볼캡과 넉넉한 챙에 시원한 자연소재로 된 프린지 햇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스타들이 쓰고 나오며 SNS에서 입 소문을 타기 시작해 2040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포선라이즈 라피아 햇'이 인기 급상승 중이다. 넓은 챙에 자연스러운 올 풀림, 부드러운 종이 소재를 긴 끈으로 만들어 뜨개질하듯 손 수 엮어 내린 것이 멋스러운 여름 모자로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이상 증가했다.


김미소 '럭키슈에뜨' 마케팅 차장은 "폭염이 이어지며 자외선 차단과 멋스러운 패션 포인트까지 더해주는 모자가 인기다"라며 "특히 밀짚모자 스타일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해 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캐주얼 뿐만 아니라 골프웨어에서도 모자의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엘로드'는 올 여름 수입모자 컬렉션 구성을 20% 확대했으며, 판매율은 1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디자이너 사카구치상과 협업해 출시한 사카구치 라인의 여성 기능성 '수입 페이퍼 챙 햇'은 이미 이달초 판매율 95%를 넘겨 완판을 앞두고 있다.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토트 원단 크라운에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경량의 페이퍼얀 소재로 넓은 챙을 만들어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고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엘로드' 사카구치라인 페이퍼챙 햇은 이달 초 판매율이 95%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