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by by JNBY’, 3년 만에 수익률 6배 늘어
2017-08-01박상희 기자 psh@fi.co.kr
기업문화 담긴 사회공헌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jnby by JNBY’ 기업문화가 담긴 자폐증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중국 아동복 브랜드 ‘jnby by JNBY’가 높은 성장률로 주목받고 있다.

장난부이(JNBY)의 자료에 따르면 ‘jnby by JNBY’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억602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이래 매년 50% 가까이 매출 성장을 거듭, 3년만에 수익률이 거의 6배로 늘었다.

최근 들어 ‘jnby by JNBY’의 경쟁력이 높아진 데는 사회공헌활동(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제 규모가 커지고 중산층이 늘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jnby by JNBY’는 2011년 론칭 초기부터 독특한 브랜드 문화를 발휘해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는 중국에서 더욱 엄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산계층의 가정교육과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화와 가치에 대한 탐색에 부합하는 측면도 있다.

특히 ‘jnby by JNBY’는 ‘자유, 상상력, 기쁨, 진실’을 브랜드의 핵심 문화와 디자인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동복 산업에서 적용하는 귀여움, 건강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이념과 구별된다. 이에 ‘jnby by JNBY’가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공익활동은 중국 아동복 브랜드의 ‘디즈니화’와 ‘스포츠화’ 일변도의 사회 활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jnby by JNBY’는 최근 자폐증 어린이 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램 마련에 사회공헌 활동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올해 3월에 ‘왕이로프터(?易LOFTER)’와 함께 한 ‘내 눈의 작은 세계’가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폐증 아이에게 카메라를 주고, 아이의 눈에 비춰진 세계를 촬영하게 해 작품을 모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5월에는 ‘자폐증가정1+1협동창작촬영전’이란 이름으로 해당 공익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정민졔 장난부이 CEO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에게 아이가 가진 재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자폐증 아이에게 카메라를 쥐어줌으로써 주위 사람들이 아이들의 독특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