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트렌드 아닌 ‘코드’ MD, 더 깊이 파고 들겠다”
2017-08-01강경주 기자 kkj@fi.co.kr
하창명 ‘커먼그라운드’ 전략영업 파트장
하창명 '커먼그라운드' 전략영업 파트장


이번 ‘커먼그라운드’ 리뉴얼의 핵심은?

이젠 반짝 트렌드가 아닌 지속적인 관점에서 ‘코드’에 맞는 콘텐츠를 보여주고자 한다. 스트리트와 유스 컬쳐를 기반으로 더욱 깊게 파고 드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이다. 가성비에 매몰돼 싼 가격만을 좇으면 기존의 유통점과 차별성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리뉴얼 후 4개월간의 반응은?

DNA가 확실하고 인기가 좋은 스트리트 브랜드 위주로 구성하면서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 ‘보이런던’은 줄어든 중국 소비자에도 불구하고 1억원이 넘는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새롭게 입점한 ‘세인트페인’도 작은 평수임에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텐바이텐’은 주말의 경우 발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로 고객이 몰리고 있고 야심차게 준비한 ‘커먼그라운드 셀렉트샵’은 월 1억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꾸준히 인기가 좋은 F&B 매장들 역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리뉴얼이 완성된 MD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더 멋지고 좋은 브랜드로 채워나갈 생각이다.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한 만큼 온라인과 차별화를 줄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콜래보 제품 등을 계획 중이다. 중앙 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도 계속 이어진다. 명소로 자리매김한 푸드트럭의 변신, 대성황을 이룬 ‘더부스’ 비어위크 행사 등 젊은 고객들이 열광하는 독특한 콘텐츠로 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