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 프리미엄 유통 채널 강화로 소비자 접점 확대
2017-07-20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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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가 전개하는 독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동키 프로덕트'가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통해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그 신호탄으로 '분다샵' 청담점에 입점했다.
'동키'는 지난해 '2016 홈 테이블 데코 페어'를 시작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이 브랜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통키샵'을 비롯해 커리우먼 편집숍 '인터뷰스토어', 대형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GS샵', 감성 디자인 쇼핑몰 '텐바이텐' '1300K',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노블레스몰', 유아용품 종합 쇼핑몰 '알마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숍으로는 예술의 전당 아트샵에 입점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입점한 분더샵은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 뷰티, 다이닝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강화시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동키'도 합류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동키'는 선물을 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은 사람에게도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갖고 있다. 제품마다 뚜렷한 용도와 스토리가 담겨 있어 20~30 예비맘과 육아맘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동키' 관련 해시 태그만 1000건이 넘을 정도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들에게 비행기 놀이를 하며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딴 키즈 스푼, 영국 로얄 패밀리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재밌게 표현한 로열티, 유머러스한 몬스터 캐릭터의 머그 몬스터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입고되자 마자 일시 품절이 될 만큼 호응이 높다. 또한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물고기 모양의 수영모자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한편 '동키'는 분더샵 입점을 기념해 '동키샵'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 가입 시 5000원 적립금을 증정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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