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런던코리아, 윤영태 대표이사 선임
2017-07-12정인기 기자 ingi@fi.co.kr




윤영태 사장이 '보이런던'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보이런던코리아(회장 김갑기)는 이달초 윤영태 씨를 신임 대표이사에 발령했다. 윤 사장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효성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나산 경영기획실을 거쳐 '리트머스' '레이버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리눅스코리아에서 모자 멀티숍 브랜드 '햇츠온'과 골프웨어 '벤제프'를 안착시켜 브랜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이런던'은 지난 2000년 김갑기 회장이 보성으로부터 상표권 인수 당시 1년6개월간 합류해 잠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윤영태 사장은 "중국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차별화된 상품기획력과 중국 칭따오에 구축한 현지 소싱 인프라, 중국 유통기업을 활용한 마케팅 현지화가 성장 배경이다. 향후 내부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동남아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명싱상부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보이런던'은 현재 한국시장은 가로수 직영점과 명동점, 제주점, 면세점 등 15개점을 운영중이다. 중국시장은 300여개점을 운영중이며, 100% 홀세일로 운영중이다. 한국 본사에는 10명의 디자이너가 근무중이며, 대부분 제품은 칭따오에서 소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