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크레오라' 유럽시장 공략 박차
2017-07-11박상희 기자 psh@fi.co.kr
파리 전시회서 佛 원단회사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스판 원단 선보여

효성 '크레오라'의 인터필리에르 전시회 부스 전경


효성 '크레오라'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프랑스 원단회사 소필레타(Sofileta)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 '크레오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 '인터필리에르(Interfiliere) 파리 2017'에 참가, 프랑스 유명 원단 업체인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크레오라' 원단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효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유럽 원단업체와 전략적으로 협력을 진행했다. 효성이 손은 잡은 글로벌 원단 업체 소필레타는 직물, 염색 등에 전문성을 지닌 글로벌 제직업체이다.

이번에 효성이 선보인 원단은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원사를 사용해 여름철 유럽지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하루종일 상쾌하게(Stay fresh all day long)'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능성 원사이다. 땀 냄새와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속옷과 액티브웨어에 주로 적용된다.

리아 스턴 효성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크레오라' 탄생 초기부터 효성과 소필레타는 협업을 진행해왔다"며 "의류 업계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크레오라 프레쉬'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스판덱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염소 성분에 의한 의류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원사로 수영복에 주로 사용된다. 또 원단 염색 시 보다 깊고 선명한 색이 돋보이게 하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원단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도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효성은 전시회 개막 첫 날 부스에서 '크레오라' 론칭 2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크레오라'의 성장과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초청, 우수 고객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밖에 부스 입구에서 룰렛과 포츈쿠키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에게 '크레오라 프레쉬 소재의 스타킹과 양말을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 첫날 '크레오라' 부스에서는 칵테일 파티 형식의 '크레오라' 론칭 2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