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해외컬렉션 라인 국내서도 통했다
2017-07-11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슈콤마보니'의 해외컬렉션 라인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멜로디 스니커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해외컬렉션 라인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국내 1세대 슈즈 디자이너 이보현이 지난 2003년 론칭한 브랜드로 뛰어난 퀄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국내외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론칭 이후 매년 해외컬렉션 시즌에 맞춰 1년에 4차례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 72개 매장과 해외 20개국 1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인기리에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컬렉션 라인, 도메스틱 라인 등 두 가지 스타일로 전개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해외컬렉션 라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40%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은 멜로디 스니커즈 및 샌들 제품이다. 단아한 진주와 화려한 크리스탈 큐빅 장식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자체 개발한 고무 소재 캐주얼 창을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급스러운 느낌의 사브리나 샌들과 발등의 은은한 꽃 장식이 여성스러운 느낌의 블로섬 슬립온 등이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이보현 '슈콤마보니' 이사는 "도메스틱 라인은 해외컬렉션 보다 심플하고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게 전개한 것"이라며 "해외컬렉션 라인의 국내 판매 증가는 편안한 착화감은 유지하면서도 독특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한 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통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유럽을 대표하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과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 세계 패션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슈콤마보니' 멜로디 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