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튜디오’, 패션 브랜드 x 포토그래퍼
2017-07-06박상희 기자 psh@fi.co.kr
포토그래퍼 섭외·촬영·보정·출력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현
인디스튜디오 전경


“우리 옷 잘 찍어줄 포토그래퍼 어디 없나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는 포토그래퍼를 찾는 것은 패션인들의 오랜 고민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바로 ‘인디스튜디오’다.

‘인디스튜디오’에서는 촬영 성격에 가장 적합한 포토그래퍼를 선택하고 촬영한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보정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의 산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작업 의뢰 시 가장 고민이 되는 비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공한다.


◇ 유일무이한 포토그래퍼 네트워크 플랫폼

‘인디스튜디오’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포토그래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전문 포토그래퍼를 온라인에서 확인해 프로젝트를 의뢰할 수 있다. 장소에도 크게 구애 받지 않는다. 촬영 장소가 지방일 경우 현지에서 활동이 가능한 포토그래퍼를 섭외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인디스튜디오’에 소속된 포토그래퍼는 ‘인디그래퍼(IndieGrapher)’로 불린다. 독립(Independent)과 그래픽 아티스트(grap her)의 합성어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 그래픽디자이너 등을 의미한다.

특히 ‘인디스튜디오’ 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인증을 거쳐 인디그래퍼를 선정한다.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0명의 자문위원은 국내 유일의 인증시스템을 통해 인디그래퍼와 작업을 진행하는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인성, 한채아 등 스타 화보 촬영으로 유명한 안성수 작가와 이민호, 구혜선, 현빈 등이 모델로 활동한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이름을 알린 강종호 작가 등이 소속돼 협업이 가능하다.


◇ 플래그십스튜디오 활용해 다양한 콘셉 연출

‘인디스튜디오’가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튜디오를 활용해 특정한 콘셉 촬영이나 다양한 연출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플래그십스튜디오에는 넓은 스튜디오 공간은 물론 백 월이나 조명 등 촬영 설비가 모두 갖춰져 있다. 마땅한 촬영 장소를 갖추지 못한 브랜드 관계자나 소비자들은 인디그래퍼와 협력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출력을 위한 디자인 작업이 익숙하지 않거나, 잦은 촬영 일정으로 보정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인디그래퍼를 위한 전문 인력도 갖추고 있다. 한정된 시간 안에 빠른 작업을 원하는 브랜드 관계자를 위해 사진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보정, 레이아웃 등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전담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사후 작업에 힘을 보탠다.


◇ 인화·사진상품 제작 시스템도 연계

브랜드의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일반 스튜디오나 포토그래퍼는 작업물에 대한 대규모 출력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력서비스를 제공할 경우에도 상당히 높은 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인디스튜디오’를 통하면 국내 최고의 사진 상품 제조 및 인화 기술을 보유한 메이비원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규모 출력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룩북 촬영부터 인쇄까지 소규모 인원으로 모든 과정을 진행해야 하는 중소 패션 브랜드에 매우 적합하다.

전정아 ‘코니’ 대표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룩북 촬영을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찾고 있었는데 ‘인디스튜디오’를 통해 포토그래퍼·장소·인쇄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촬영부터 출력까지 마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