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 콘텐츠 업그레이드
2017-07-03김성호 기자 ksh@fi.co.kr
홈플러스 간석점에 카페·키즈 복합매장 오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이 지난달 15일 홈플러스 간석점에 396㎡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어반유니온(대표 안치성)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이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가지고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5일 홈플러스 간석점에 396㎡(120평) 규모로 여성 패션과 맘앤키즈, 카페 등 멀티 콘셉을 선보이는 7호점을 오픈했다.

6호점까지는 사입 및 위탁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이 매장에는 ‘람스트리’ 등 제도권 브랜드를 숍인숍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만간 디즈니, 마블 등 캐릭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휴드와 협업해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는 커피원두 유통사 리빈코리아와 손잡고 카페 ‘어반커피로스터스’를 복합 구성했다. 매일 로스팅한 3가지 테이스트의 원두를 제공하며,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2500원으로 가성비도 높다.

‘어바니썸’은 저가 패션 중심의 대형마트에 신선함을 불어넣은 MD로 평가 받는다.

의류부터 액세서리와 모자, 바디용품, 인테리어 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과 키즈 섹션 옆에 마련한 놀이공간까지 대형마트 주 소비층의 니즈와 시장의 흐름을 읽은 매장 구성력이 강점이다.

현재 330㎡(100평)대 매장인 롯데마트 안산, 구미점은 월 1억대 매출을 내고 있고, 이번에 오픈한 홈플러스 간석점은 기존에 중견 브랜드 3개 면적에서 월매출 1억5000만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안치성 어반유니온 대표는 “기존에 저가만을 추구했던 대형마트 패션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상품력, 인테리어, 가성비를 갖춘 MD 전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면서 “‘어바니썸’은 아직 빌드 단계에 있는 대형마트 패션시장을 공격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면서 쇼핑몰, 백화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론칭 2년차인 ‘어바니썸’의 올해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