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랜즈, YK038 인수합병…’흄’ 시동건다
2017-06-02 김성호 기자 ksh@fi.co.kr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지난 1일부로 패션 기업 YK038의 인수합병(M&A)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흄(HUM)' 운영에 나선다. 이로 인해 '흄' 법인 회사명은 YK038에서 케이브랜즈로 전환되었다.
케이브랜즈는 인수합병이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자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흄'의 브랜딩과 상품기획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운영의 안정성과 수익구조 개선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여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닉스', '닉스키즈', '겟유즈드'를 비롯해 데님SPA '지유샵'을 전개 중인 케이브랜즈는 이번 '흄' 인수합병을 통해 캐주얼군 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켰다. 이지, 스타일리시, 데님,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캐주얼 감성을 전개하여 캐주얼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영향력과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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