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네파’와 함께, 기능성 제품 호응
2017-06-01 김성호 기자 ksh@fi.co.kr
냉감 통풍 기능성 소재에 패션성 더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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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대표 이선효)의 아웃도어 ‘네파’가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을 겨냥한 기능성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
먼저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형 디자인에, 카라 앞쪽에 형태 안정을 위한 히든 키퍼를 적용해 단정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종 중 주력 상품인 올라운드 에티카 폴로 티셔츠는 일본 도레이사가 개발한 필드센서 소재를 적용했다. 습한 상태에서도 원단이 몸에 붙지 않아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최소화 해준다. 또 올라운드 베니어 폴로 티셔츠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코트나 소재를 사용해 구김과 보풀 발생이 적고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아이스 콜드 프리저 티셔츠’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몸 상태에 따라서 적정온도를 유지시켜주는 PCM 소재를 사용, 지난해 대비 소재 적용 부분을 확대해 착용감을 더욱 강화했다. 또다른 냉감 제품인 ‘아이스 콜드 지오치 티셔츠’는 청량감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사용했다. 어깨와 암홀 쪽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통풍이 잘 되고 땀이 나도 달라붙지 않도록 했다.
국내 워킹화 최초로 갑피 부분에 아웃라스트사의 냉감 소재를 적용한 아이스 워킹화 ‘프리워크’ 시리즈도 출시됐다. 신발을 신을 때 발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등에서부터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했고 장시간 보행을 해도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통풍, 냉감과 같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멋진 스타일도 놓치지 않도록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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