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중국 간다
2006-03-14 
4월 상해 전시회 참가·현지생산도 늘려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머스트비(Must-be)」가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머스트비」는 오는 4월 프리뷰인상하이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어패럴 및 유통업체들과 상담을 가지며 늦어도 올 연말 이전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1997년에 중국진출을 시도했지만 IMF 여파로 중단했다. 특히 「머스트비」는 중국진출에 앞서 중국생산 비중을 40%까지 늘리는 등 사전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이철우 사장은, “캐릭터 브랜드로서 국내시장에서는 볼륨화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몇몇 중국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현지 유통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 이 사장은, “브랜드 진출에 앞서 현지생산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일본 여성복업체 거래선 위주로 오더를 발주하기 때문에 품질과 납기가 뛰어나다. 컬러별 200∼300피스도 가능하며 2∼3주면 리피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트비」는 이번 봄에 현대 천호점과 미아점, 대구 퀸스로드 등 10개 매장을 추가해 유통망을 49개점으로 늘렸다.

신규 입점 외에도 이번 엠디 개편에서 「머스트비」는 백화점 2∼3층에 위치하고 있는 여성 캐주얼 및 캐릭터 상품군으로 매장을 옮기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