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클래식’ 레트로 감성 실어 상승세 노린다
2017-05-15 김성호 기자 ksh@fi.co.kr
배우 이동휘 모델 발탁…익선동 플래그십스토어서 팝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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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웍스(대표 변영욱)가 전개하는 '골라 클래식'이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돌입한다.
'골라 클래식'은 11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슈즈 브랜드로, 지난해 F/W 시즌 브랜드네트웍스를 통해 국내에 론칭됐다. 이번 2017 S/S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를 모델로 발탁, 브랜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종로구 익선동 플래그십스토어 ‘더쉘프 익선’에서 ‘골라 클래식’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바이어 및 기자들을 초대했다. ‘브리티시 펍’을 콘셉으로 전개된 팝업스토어는 시즌 트렌드로 돌아온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 존, 다트게임, 카드게임, 해피아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일반 고객들도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라 클래식’은 현재 ‘ABC마트’, ‘레스모아’, ‘핫티’, ‘원더플레이스’, ‘더쉘프’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백화점에서 별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유통망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슈즈 아이템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가방 라인을 보다 강화하고, 티셔츠 등 일부 의류라인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변영욱 브랜드네트웍스 대표는 "110년 역사의 제품력과 다시 돌아온 레트로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자체 운영 편집숍 '더쉘프'와 슈즈멀티숍을 통해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백화점에서 '골라 클래식' 별도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획 중"이라며 "클래식 라인 제품을 안착시킨 뒤 스포츠 라인을 발매하는 등 점차 라인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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