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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모아’로 대리점의 대안 제시합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입력  05-15  
남동현 ‘레스모아’ 사업 총괄 이사



남동현 ‘레스모아’ 사업 총괄 이사



슈즈멀티숍 ‘레스모아’가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슈즈 고객을 찾아 나선다. 지금까지 전개했던 직영점 외에 새롭게 대리점 사업을 전개해 기존 대형 스토어가 대응하지 못한 중소 상권까지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남동현 슈즈멀티숍 ‘레스모아’ 총괄 이사는 10년 전 ‘레스모아’ 슈즈멀티숍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대리점 사업을 계획했었다고 말한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직영점을 통해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또 다른 유통 전략이 필요한데 대리점 사업이 그 해답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요즘 전국 대리점주들 사이에서는 브랜드를 교체하고 싶어도 대안이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가두 상권에 ‘레스모아’가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비용이 높은 대도시는 본사가 직영으로 전개하고, 중소 상권은 위탁 대리점으로 전개해 점주들에게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본사는 또 다른  성장 모델이 돼 모두가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레스모아’ 대리점은 여러 카테고리 가운데 스니커즈 중심 전문 매장으로 콘셉을 정해 이에 해당하는 톱 신발 브랜드 10개와 의류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컨버스’ 등의 유명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인 ‘포니’ ‘스프리스’ ‘트와이스’ 등의 아이템이 구성된다.

남 이사는 ‘레스모아’가 10년 간 전개하면서 어떤 아이템이 잘 나가고, 언제 잘 팔리는지 경험을 갖고 있어 키 브랜드 10개로 충분히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브랜드별 대리점 마진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타사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를 함께 믹스해 전체 마진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입 원가가 높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는 대리점 마진이 30%이고, 자사 브랜드인 ‘포니’ ‘스프리스’ ‘트와이스’는 그 보다 많은 35%, 여기에 의류 아이템은 40%에 제공해 대리점주들에게 되도록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수수료 비율을 책정했습니다. 이 정도면 위탁 대리점이기 때문에 재고 리스크 없이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남 이사는 이번 대리점 사업은 본사의 이익을 우선 생각하기보다는 중소 상권에 있는 고객을 만나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장 옳을까라는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 대리점 전개라고 말한다. 대리점 사업을 통해 지금보다 전체 외형이 커지면 본사도 이익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점보다 대리점주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중소 상권 고객에게까지 만날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

“최근 ‘레스모아’가 고객 찾아 나서기 차원에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선언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대리점 사업입니다. 대도시는 치열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본사가 직접 직영점으로 전개하고, 또 대형마트에 있는 고객을 만나기 위해 이마트와 협업해 마트 시장에도 진출합니다. 마트는 중저가 가격대에 패밀리 상품을 중심으로 해 대리점 상품과 차별화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본사는 대도시와 대형마트의 직영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중소 상권은 대리점을 통해 전체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스모아’의 연간 외형 매출은 2000억원대에 이른다. 오랜 기간 슈즈멀티숍 사업을 전개하면서 아이템별, 연령별, 시즌별 매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고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켜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이같이 ‘레스모아’는 대리점 사업을 위탁으로 안정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어 대리점주가 높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강제화’ ‘랜드로바’를 전개하는 금강을 모회사로 두고 있고, ‘레스모아’를 전개하는 법인은 ‘레스모아’ 외에 아이폰 등 애플의 제품을 정식 유통하는 ‘프리스비’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등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기업이어서 대리점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이사는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레스모아’ 대리점 사업이 확실하게 가두 상권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스프리스’ 단독 매장으로 월 4000~5000만원대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니커즈 슈즈 중심의 ‘레스모아’ 대리점 사업을 하면 이보다 높은 매출이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매장 실 면적 기준 59㎡ 이상에 인테리어 3.3㎡당 200~250만원 정도를 투자해 수익을 크게 일으키는 비즈니스로 ‘레스모아’ 대리점만한 사업도 없을 겁니다.”

‘레스모아’ 사업부는 대리점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7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리점 사업을 전개 계획을 알리자마자 사업설명회 신청자가 몰리고 있어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된다. ‘레스모아’ 대리점은 2018년 초부터 첫 매장 오픈을 시작해 첫해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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