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트래블∙트레킹족 겨냥한다
2017-03-15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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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대표 이서현)의 '빈폴아웃도어'가 트레킹족을 공략한다. 이 브랜드는 공원이나 도심에서 즐기는 가벼운 야외활동부터 본격적인 트레킹까지 아우르는 '트래블 시리즈'와 '에어홀릭 시리즈'를 출시했다.
'빈폴아웃도어'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트래블, 에어홀릭 시리즈는 올 봄 아웃도어의 큰 트렌드인 트래블과 트레킹에 특화된 신상품으로, 갑작스런 비나 큰 폭의 일교차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가 가능할 뿐 아니라 방수, 방풍으로 보온기능까지 겸비해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20만원대 초반이라는 탁월한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의 필수 아이템 트래블 시리즈
'빈폴아웃도어'가 여행 또는 도심 야외 활동에 추천하는 아이템은 트래블 재킷과 치노팬츠다. 트래블 재킷은 물과 수분 오염물을 튕겨내는 효과가 있는 표면 발수 코팅 처리를 했으며,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안감을 없애 가볍고 실용성이 뛰어난 재킷이다. 디자인에서도 절개를 최소화하고 심플한 배색으로 다른 옷과 쉽게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23만8000원.
트래블 치노팬츠는 활동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발수 코팅 기능으로 야외에서 묻을 수 있는 생활 오염을 방지해 준다. 특히 고객들의 VOC(Voice of Consumer)를 상품에 반영해 물건을 많이 수납하는 바지의 메인 포켓이 늘어지는 단점을 보완, 늘어짐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가성비 높은 가격의 제품으로 경량소재를 사용해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합리적인 아이템이다.
◇통기성이 가미된 트레킹 웨어 에어홀릭 시리즈
트레킹 웨어 에어홀릭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도 역시 재킷과 팬츠다. 에어홀릭 재킷은 트레킹 전문 웨어로 방풍 기능은 기본이며,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주는 투습 소재와 매쉬 안감을 적용해 활동 시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기존 트레킹 재킷이 외부의 기후로부터 몸을 차단하고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근래 산행과 트레킹의 트렌드가 도심 인근의 접근성이 뛰어난 낮은 산행으로 변경되면서 TPO에 맞는 통기성 기능이 주목 받고 있다.
에어홀릭 재킷은 경량소재를 활용해 활동시 피로감을 줄여주며, 휴대하기 쉽게 만들었다. 역시 19만~23만원대로 가성비까지 잡은 일거양득의 아이템. 에어홀릭 팬츠는 물과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기능의 에어로 쿨 소재를 사용해 강력한 흡한속건 기능을 제공한다. 스트레치성이 우수하며 강력한 회복력으로 자주 입어도 늘어나거나 쳐지지 않고 형태가 오래 유지된다. 가격은 15만8000원.
◇모델 서강준과 함께하는 영상 캠페인
또한 '빈폴아웃도어'는 14일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인 서강준과 함께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 영상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콘셉의 '빈폴아웃도어'를 서강준이 일상 속에서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서강준이 강아지와 조깅, 라이딩, 패들보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며, 7일간 다채롭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룩을 선보이는 내용이다
'빈폴아웃도어'는 '플레이 아웃도어' 콘셉을 바탕으로 등산용품에 국한되던 기존 아웃도어에서 탈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쇼핑몰 SSF숍에서는 이번 캠페인 영상 공유 이벤트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제주신라호텔 숙박 패키지, 야외용 그늘막텐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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