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리디아고 ‘맥케이슨’ 골프웨어 입는다
2017-01-11 강경주 기자 kkj@fi.co.kr
삼일방 쿨모달 소재 사용... 리디아고 라인 별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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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가 국내 골프 브랜드 '맥케이슨'을 입는다. 이를 위해 '맥케이슨'은 삼일방의 쿨모달 소재를 사용한 리디아 고 라인 '맥케이슨 LK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의욕이다. 또 '맥케이슨'은 국내 골프업계 최초로 뉴질랜드 LPGA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론칭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엠씨스스포츠(대표 김민철)가 올 상반기 국내외 동시 론칭하는 '맥케이슨'은 스코틀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자연적인 색채와 스코틀랜드의 강한 이미지를 콘셉으로 2030의 젊은 세대부터 실질적인 타깃층인 3050세대까지 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맥케이슨'은 론칭 전부터 리디아 고와의 의류 후원 MOU를 통해 일약 스타 브랜드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여기에 미국 LPGA의 뉴질랜드 대회 타이틀 스폰서까지 따내면서 연이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뉴질랜드 LPGA 대회부터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디아 고의 콜래보 라인도 출시된다. 이를 위해 '맥케이슨'은 국내 모달소재 전문업체인 삼일방과 가공 전문업체 세림하이테크 등과 MOU를 체결하고 티셔츠 등 소재 부분 강화에 나선다. 특히 삼일방의 쿨모달 소재는 리디아 고와의 콜래보 라인 '맥케이슨 LK라인'의 메인 소재로도 사용된다.
김민철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맥케이슨'은 글로벌 마켓을 무대로 삼고 론칭 전부터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특히 LPGA 뉴질랜드 대회 스폰서십 계약에 이어 세계 최고의 프로골퍼인 리디아 고의 후원 계약까지 체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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