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브’의 질주, 내년에도 계속된다
2016-12-16강경주 기자 kkj@fi.co.kr
올해 300억, 역삼동 사옥 이전…내년 플래그십 스토어도





드림서퍼(대표 이동찬)가 전개하는 '스위브'의 질주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전년대비 100억원 이상 성장하며 약 3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스위브'는 최근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스위브'의 성장세는 오프라인 유통을 단 3개만 늘렸음에도 이 같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대표 아이템인 마테호른, 인터라켄 등의 다운 파카가 겨울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매출을 이끌었다. 여기에 항공점퍼, 맨투맨 등의 제품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며 국내 캐주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높였다. '스위브'는 현재 3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이 매출 규모의 70%, 온라인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상하이 CHIC-영블러드에 참여하며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민 '스위브'는 최근 입점한 중국 VIP닷컴에서 1차 물량이 이틀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스위브'는 내년 이 성장세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스위브'의 콘셉과 맞는 소규모 래쉬가드, 워터슈즈 등의 브랜드와 콜래보를 새로운 콘텐츠로 꾸미겠다는 것.


이동찬 대표는 "올해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 고무적이다"라며 "내년에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색다른 콜래보, 중국 시장 진출까지 계획해 더 큰 성장세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