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여행, 기내에서 꼭 챙겨야할 아이템은?
2016-12-16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되어주도록 하는 여행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아디다스' Z.N.E 트래블 후디, 'K2' 어반 유틸리티 3L 디터쳐블 재킷, '젠하이저' PXC550, '샘소나이트' 라이트샤크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연말연시가 찾아왔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한해를 마무리를 여행과 함께하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이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여행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집을 나설때부터 여행은 시작된다'는 최근 추세에 따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동 시간과 기내에서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는 것. 여행의 즐거운 동반자가 되어줄 필수 여행 아이템을 모아봤다.


◇ 만능 후디로 더욱 편안하게
해외 여행은 대부분 먼 거리의 이동시간이 동반된다. 비행기 안에서는 물론 집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아디다스'는 이러한 긴 여정에 초점을 맞춘 여행 의류를 선보였다.


'아디다스'가 출시한 'Z.N.E 트래블 후디'는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슬리핑 후디다. 후디 안쪽이 보다 도톰한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것처럼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가슴 부분에는 여권 및 핸드폰 등 여행 필수품을 안전하게 소지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이너 포켓이 들어있으며, 소매에는 신용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는 지퍼 포켓이 적용됐다.


'K2'는 9가지 유틸리티 기능을 갖춘 '어반 유틸리티 3L 디터쳐블 재킷'을 선보였다. 여권, 선글라스, 펜, 이어폰, 수면안대, 에어 목베개, 휴대용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포켓을 적용해 재킷 하나만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신기술로 무장한 캐리어
대표적인 여행 아이템인 캐리어는 다양한 기술이 더해지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투미'의 트래블 컬렉션 '19 디그리'는 추적이 가능한 '트레이서 프로그램'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제품 내부의 금속에 기재된 고유번호를 연락처와 함께 등록하면 가방 분실 시 주인에게 회수시키는 시스템이다.


1인당 수화물 무게 규정이 까다로운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이들을 고려한 캐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샘소나이트'의 '라이트샤크'는 기내용 20인치 캐리어의 무게가 1.7kg에 불과하다. 혁신적인 커브 소재를 사용해 중량을 낮추면서 내구성까지 높였다.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나만의 영화관을
이동시간이 긴 기내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거나 영화, 드라마를 감상하는 여행객이 많다. '소니'에서는 비행기 모드 기능을 추가해 주변 소음을 잡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니 MDR-1000X 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아웃도어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센스 엔진을 통해 원하는 소리만 청음하거나 차음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착용자의 머리와 귀의 크기나 모양, 안경 착용 여부 등 개인적 신체구조 차이를 파악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을 선보여 여행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