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메꼬’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표방
2016-11-15강경주 기자 kkj@fi.co.kr
각 카테고리 독립시켜 매장 구성도 차별화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가 확 바뀐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패션 부문을 대폭 강화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한 ‘마리메꼬’는 컨템포러리에 초점을 맞춰 리포지셔닝을 단행하고, 홈 부문은 패션과 독립된 고유의 무드를 담은 공간으로 구성해 라이프스타일 복합 매장과는 다른 다양하고 새로운 타입의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마리메꼬’는 패션을 강화하면서 콘셉을 보다 간결하게 단순화했다. 대담한 컬러와 프린트를 꾸준히 사용하면서도 미니멀한 실루엣을 적용해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기성복 라인의 경우 핏과 소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편 실용성과 창의성을 적절하게 믹스했다. 여기에 주얼리, 신발 등의 액세서리도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처럼 변화를 가져가면서도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영악스럽게 담아낸 ‘마리메꼬’의 새로운 패션 컬렉션은 파리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꼽히며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홈 컬렉션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는 한편, ‘마리메꼬’의 무드를 머금은 집에서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며 행복을 느끼도록 해준다. 이를 위해 핀란드의 디자인 거장들과 함께 한 흥미로운 패턴 디자인과 컬러를 베이스로 자연스러운 북유럽의 노르딕 스타일에 ‘마리메꼬’만의 풍부한 상상력을 가미해 차별화를 뒀다. 새롭게 공개한 홈 데코레이션 라인은 브라운, 그레이, 블루 계열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톤의 컬러를 테마로 우븐과 인조 퍼 쿠션뿐만 아니라 우아하고 따뜻한 모직 담요에 적용시켜 주목 받고 있다.

‘마리메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기존 라이프스타일 복합 매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색다른 무드로 또 한번 진화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줄 패션부문을 대폭 강화시켜 컨템포러리 존으로 이동하고, 홈 부문은 패션과 독립된 개별적인 공간으로 전개해 보다 다채로운 타입의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것.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모든 것을 목재 가구로 교체하며 자연의 요소를 최대한 가미해 편안한 느낌을 강화했고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며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꾀했다.

여기에 ‘마리메꼬’의 원단을 이용해 커튼 등의 리빙 아이템을 맞춤 제작하는 서비스와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업체 ‘키마’와 콜래보를 통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고객의 일상 경험을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마리메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마리메꼬’는 이처럼 전세계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브랜드답게 정체성을 지키는 한편, 수익창출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인 패션 영역을 강화시켜 ‘마리메꼬’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