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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경제적인 작은 사치 ‘미니소’
박상희 기자  psh@fi.co.kr입력  2016-11-15   
온라인몰 가격을 오프라인으로 구현

'미니소'는 26개 상품군에 약 2만여 개의 상품을 공급한다.

‘가성비 수퍼갑’.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미니소’를 흔히 표현하는 말이다.

지난 8월 신촌에 국내 첫 매장을 연 ‘미니소’는 국내 론칭과 동시에 올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2013년 일본에서 출발한 ‘미니소’는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15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소형전자제품부터 인형, 생활용품까지 26개 상품 군에 약 2만여 개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니소’가 내세우는 강점 중의 하나는 ‘디자인 경쟁력’. 라이프스타일스토어의 SPA를 자처하며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디자인이 강한 북유럽 출신 디자이너 등 800여 명과 협업을 통해 매달 200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소’는 최근 잇따라 국내에 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중 특히 디지털 상품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상품이 상대적으로 다양해 전체 제품 비중의 10%가 넘는다. 전략상품군으로 꼽히는 블루투스 스피커, 키보드, 휴대용 충전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선원규 부사장은 “젊은 소비자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카테고리는 ‘미니소’의 강점으로 놀라운 품질의 상품을 충격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며 “라이프스타일의 향유가 고급브랜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시장에 대중화시키는 인프라를 제공해 경제적인 가격에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각자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상황에 맞춰 ‘미니소’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에서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보다는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상품을 ‘미니소’에서 찾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선 부사장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수많은 국내외의 잠재적인 디자이너의 창작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분명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디자이너와 협력을 진행해 함께 디자인을 개발하고 ‘미니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보급하는 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소’는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각각 2, 3호점을 내며 활발한 국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11월에도 신림 포도몰점, 롯데월드타워점, 부산프리미엄아웃렛점 등 직영점과 이천 가맹점 등 네 곳이 새로 문을 연다. 이어서 12월에도 이미 다섯 곳의 직영점과 가맹점이 오픈을 확정했다.

선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까지 7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직영점 외에 가맹점도 적극적으로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9900원으로 만날 수 있는 '미니소'의 헤드폰'

'미니소'의 메탈 슬림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소'의 인기상품 중 하나인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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