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로’ 상품 설명회, 유통가 반응 굿.!!
2016-11-10 김성호 기자 ksh@fi.co.kr
9일, 서울 역삼동 본사서 2017년 S/S 상품설명회 개최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가 지난 9일 개최한 2017년 S/S 상품 설명회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영국 정통 헤리티지 브랜드인 '엄브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다양해진 상품 라인과 보다 완성도가 높아진 상품력에 대해 이날 참석한 대리점주와 백화점 바이어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가 이어진 것이다.
특히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상품 라인 위에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대폭 강화한 점이 유통가의 반응을 끌어 올리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츠 브랜드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평상복으로 착장이 가능한 캐주얼 의류와 신발, 아티스트와 뮤지션과 협업한 상품 등을 확대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정종훈 '엄브로' 브랜드 매니저(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엄브로'는 퍼포먼스 상품 군을 대표하는 축구 유니폼 레프리카 라인, 정통 축구화 라인, 직수입 라인 등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라는 DNA를 그대로 강조하면서, 여기에 매출을 상승시키기 위해 캐주얼 의류와 신발 라인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군을 대폭 강화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엄브로'는 이날 상품 설명회 반응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2017년에 20여 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18개 매장에서 2017년까지 40여 개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김신호 데상트코리아 영업 총괄 상무는 "2017년에 백화점과 대리점 유통망을 모두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신상품에 대한 회사 내부는 물론, 유통가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높아 2017년 목표한 전체 40여 개 매장으로 확대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브로'는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축구 DNA를 갖고 있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지난 2015년부터 데상트코리아가 10~20대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공식 론칭해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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