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에는 레이어드가 제격
2016-11-10 박상희 기자 psh@fi.co.kr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방한 아이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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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각 브랜드에서도 겨울 시즌 신제품을 내놓으며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겨울에는 유통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보온성과 실용성을 내세운 의류 및 용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아복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여러 벌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가 전개하는 '타이니플렉스'는 트렌드에 발맞춰 레이어드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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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가디건은 아이보리색 바탕의 큰 도트무늬가 돋보이는 제품. 신축성 좋은 면 혼방 소재로 원피스, 치마, 바지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실내에서도 체온유지를 위해 간편하게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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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노 망또티셔츠는 모자가 달린 망또 모양의 셔츠. 가벼운 기모 소재로 제작돼 긴팔 내의, 긴팔 티셔츠, 목티 등과 함께 여러 겹 겹쳐 착용해도 활동하기 편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모자로 체온 손실을 막을 수 있어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췄다. 한겨울 코트 안에 입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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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스코트는 노란색과 검정색 체크 무늬가 돋보이는 코트로, 안감을 와인색으로 배색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것이 특징. 환절기뿐만 아니라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가볍고 따뜻하게 디자인됐다. 카라 안감으로 찬 바람을 차단해 줄 퍼(fur)를 덧대 보온성을 겸비했으며, 얇고 가벼워 한겨울에는 다른 옷들과 겹쳐 입기 좋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상품기획실 상무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체온유지와 보온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다"며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도 '타이니플렉스' 상품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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