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와 자크 포센 손잡다

2006-03-10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래퍼 겸 디자이너 P. 대디와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자크 포센이 합자 벤처를 설립했다.

각각 「션존(Sean John)」 「자크포센(Zac Posen)」 라벨을 진행하고 있는 두 사람은 「션존」이 「자크포센」 성장을 위해 장기 투자를 집행하는 투자자로서, 동시에 동등한 사업 파트너로서 활동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겉으로는 합자벤처 형식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션존」 컴퍼니가 「자크포센」의 운영주인 ‘아웃스포크(Outspoke)’지분을 대량 인수, 사실상 「자크포센」이 「션존」에 인수된 것과 마찬가지다.

「션존」은 럭셔리한 감성에 모던 힙합 분위기를 믹스한 도회적인 스타일로 높은 매출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로 미국내 매출만 1년에 4억5천만달러를 상회하는 성공한 라벨이다. 한편 「자크포센」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딸, 영화배우 클레어데인즈 등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성장주 브랜드로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 대디는 자크포센의 디자인 창의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2001년 런칭된 「자크포센」 기성복 컬렉션과 액세서리 사업 확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P. 대디는 올해 23세 된 젊은 디자이너 자크포센의 런어웨이 쇼에 두 차례 사운드트랙을 담당하며 친분을 쌓았고 젊고 대담한 그의 디자인 창의성에 감동받아 제휴를 결심했다는 소문이다.

실제로 P. 대디는 2003 CFDA 시상식에서 ‘You ain’t got shit if you ain’t got Zac Posen in your closet’이라는 랩 송을 통해 자크 포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자크 포센 또한 P.대디의 창의력과 비즈니스 감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든든한 투자자를 만난 「자크포센」은 기성복 컬렉션과 액세서리 사업을 적극 확장하는 한편, 라이선스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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