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신촌현대점 리뉴얼 오픈
2016-10-10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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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 패션 1번가인 상하이시 화이하이루(淮海路)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8seconds)’가 이번엔 젊음의 거리, 신촌에 새로운 개념의 편집형 SPA 매장을 오픈해 주목 받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에잇세컨즈’ 신촌현대점은 기존 SPA 브랜드의 특징인 ‘상품에 대한 만족’을 넘어 ‘쇼핑 경험을 통한 감동’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한국문화 컨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가치의 패러다임으로 “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next SPA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잇세컨즈’는 신촌현대점의 컨셉을 “HOT RESTIVAL PLACE!”로 잡았다. 이는 페스티벌(FESTIVAL)과 같은 신나는 쇼핑의 재미와 옷 본연의 가치에 집중된 패션의 쉼표(REST)와 같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선보인다는 전략으로 젊음, 문화,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신촌의 이미지를 에잇세컨즈의 감성으로 표현해, 신촌을 대표하는 새로운 HOT PLACE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에잇세컨즈’는 론칭 초기부터 한국문화 컨텐츠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동력으로 삼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신촌현대점은 그 노력의 결정체로서, K-POP K-엔터테인먼트 등의 무형자원과 함께 한국패션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손꼽히는 K-디자이너와 인디 패션 등 K패션을 대표하는 유형자원을 매장에 적용, ‘에잇세컨즈’만의 문화와 이미지, 그리고 스토리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패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잇세컨즈’는 현대신촌점 총 353㎡ 크기의 매장에 ‘에잇세컨즈’의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는 공간과 함께 K패션, 인디 On&OFF 브랜드를 구성했다.
특히 ‘에잇세컨즈’의 대표아이템으로 구성된 공간은 현재 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에잇세컨즈’ 상품을 새롭게 연출한 섹션으로, 쉽게 살 수 있지만 때로는 찾고 뒤지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마네킨 옷걸이 행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출소품을 활용하여 신선한 비주얼의 VMD요소로 새롭게 SPA 강점을 부각했다.
또한 상업공간 속에 가드닝 오브제, 셀피공간, 휴식과 판매의 일체 공간 등 하이브리드 방식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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