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프레미에르 비죵' 경기불황에도 성황
2016-10-05 취재부
경기 침체 불구 지난 2월 전시회 보다 참가업체, 방문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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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에르 비죵’은 수년간의 진화를 거치면서, 세계 패션 및 텍스타일 업계의 이벤트와 전시회를 주관하는 주요 이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프레미에르 비죵’과 프레미에르 비죵이 개최하는 전시회들(프레미에르 비죵 브랜드들)에 대한 발전 전략이기도 하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5만6475 명의 방문객과 1898 개 전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의 제품 제안 및 비교할 수 없는 방문객 수치는 세계적인 전문 패션 산업계의 이벤트 시장에서 전시회가 지닌 주요한 영향력과 선두적 위치를 보여준다. 지난 2월 전시회보다 방문객은 2.7%, 참가 전시 업체는 10%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작년 9월 전시회와 비교하면 전시 업체는 1.3%, 바이어수는 8.8% 하락했다. 이 수치는 정치적 긴장과 안전 위협, 신흥국 중국의 저성장이나 브라질, 러시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그리고 세계 직물·의류 가죽 시장의 소비 감소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활동을 최대화해야 하는 상황에 따른 부득이한 조직 구성 및 출장 조정을 감행한 전체 방문객의 73%를 차지한 126개국 해외 방문객 수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독립 디자이너 및 중소기업에서 국제적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또 포지셔닝 측면으로는 주요 리테일 체인부터 중간 및 고급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를 포함한 명품 브랜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이처럼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분야의 원스톱샵(One Stop Shop)을 찾는 다양한 패션 산업계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위 10개 국가의 방문객 수는 2015년 9월, 2016년 2월 전시회 그리고 최근 2016년 9월 시즌 사이에 증대된 안전상 문제 및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수치를 보여주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등 상위 4개 유럽 국가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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