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 'PIS'서 우수 코튼소재 선보여
2016-08-30 김경환 기자 nwk@fi.co.kr
대한방직협회(회장 김준)는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의 후원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16'에 참가해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과 방협 회원사에서 생산되는 신소재를 홍보할 예정이다.
방협관에는 경방, 대농, 동일방직, 방림, 삼일방직, 일신방직, 전방, 태광산업 등 8개 회원사가 참가한다. 방협관 규모를 확대하고 중앙에 코튼포럼관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참가 회원사의 최신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KOTITI시험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소재인 X-sweat, X-heat, UV-shield, EcoCell+, NeonCell, Multi-Effect YARN 등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참가 회원사의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다.
◇ 삼일방직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링(RING) 자동화 방적 설비와 국내 최대 규모의 MVS 방적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MVS 방적사의 '에코실(ECOSIL)'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PIS 전시회에서는 렌징 모달, 텐셀 이외에도 신개념 쿨 터치 방적사인 'COOL 시리즈'와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WARM 시리즈', 흡한속건 기능이 탁월한 '드라이실(DRYSIL)'과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한 후염 컬러 멜란지 '에코실 플러스(ECOCELL+)'를 선보인다.
◇ 전방
방적사부터 염색사, 자수사, 재봉사, 코튼 직물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데님 직물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혼방사와 100% 코튼 데님, 텐셀 데님, 흡한속건 원사를 활용한 기능성 데님, 고탄력 스트레치 데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방
1919년 설립된 경방은 오랜 노하우와 앞선 기술로 개발된 냉감ㆍ발열용 기능성 섬유인 쿨링 VSF 원사, 발열소재 '엑스히트(X-heat)' 원료를 이용한 원사, 100% 코튼 흡한속건 소재인 X-sweat 원사 등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 대농
원사, 원단, 의류에 이르는 버티칼 시스템을 구축한 대농은 면 혼방사 및 친환경 제품인 텐셀, 모달, 울 제품 등을 전시한다.
◇ 동일방직
원사에서부터 리테일 의류 브랜드까지 버티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동일그룹의 모기업으로 기존 TransDRY, Storm Cotton, Warmfresh 등 기능성 원사를 비롯한 다양한 방적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의 기능성 원사 외에 차별화된 세번수의 마이크로 모달(Modal 80%, Coolmax 20%) 제품과 항균소취 기능의 의류용 아크릭 혼방 소재, '마라톤(Marathon)' 브랜드의 재봉ㆍ자수사를 전시한다.
◇ 방림
1962년 설립된 방림은 한국과 베트남에 방적, 제직, 염색, 날염, 가공 등 통합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100% 코튼, 면혼방, 린넨, 레이온, 텐셀, 신축성 직물과 친환경 소재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직물 등을 전시한다.
◇ 일신방직
이번 PIS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Patched Yarn과 최신 방적기술로 탄생된 마 소재 느낌의 MVS 코마사, 원단 가공만으로 멜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Ecocell+ 방적사를 전시한다.
◇ 태광산업
태광산업은 화섬 및 방적사, 직물까지 생산하는 종합 섬유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를 이용한 마 혼방사 시리즈, 방적사의 장점과 필라멘트사의 기능성이 결합된 SIROFIL 시리즈, 친환경적이고 선명한 멜란지 톤이 구현되는 Ecocell+ 시리즈, 항균소취 기능이 탁월해 의료용, 군용 및 위생용품에 쓰이는 銅나일론 시리즈, 바람막이 의류, 등산복 의류, 골프용 바지, 수영복에 쓰이는 차별화 된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시리즈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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