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과 다시 만난 '듀엘', 이번엔 어떤 모습?
2016-08-31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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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반된 것들의 신선한 조화, 듀얼리즘을 추구하는 여성복 '듀엘'이 이번 2016 F/W 시즌 세계적인 모델 루스벨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듀엘'은 지난 시즌 루스벨과의 캠페인을 통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루스벨의 유스풀한 이미지와 '듀엘'의 로맨티시즘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이번 2016 F/W 시즌에는 한층 시크해진 루스벨과 베를린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베를린 판타지'를 선보인다. 베를린 판타지는 베를린 스트리트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컬러들과 '듀엘'의 쿨한 감성의 룩들이 어우러져 '듀엘'스러운 판타지를 보여준다.
'듀엘'은 클래식하면서도 유니크한 컬러의 체크 코트,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퍼 코트, 야상 재킷 등 아우터 중심의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아이템을 젠더리스하며 웨어러블한 형태로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듀엘'과 루스벨의 베를린 판타지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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