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브랜드페어, 9월 26~27일 aT센터서 열려
2016-07-19 김성호 기자 ksh@fi.co.kr
2017 S/S 156개 참가사 선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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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9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aT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패션협회는 최근 상품성,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한 백화점, 쇼핑몰, 편집숍, 온라인유통, 패션 테크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2017 S/S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 참가업체 총 156개사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여성복61개, 남성복25개, 패션잡화 70개(가방, 구두 액세서리 외) 등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브랜드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디브랜드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인디브랜드에는 유통 및 패션업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유통 및 패션업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올해 4월 진행된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에는 152개 브랜드 참가, 2,801명의 참관객이 모여, 입점, 협업, 완사입, 위탁, 팝업스토어, 판매전 등 1,985건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전시기간 중 효율적 상담을 위해 바이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7월 중순 현재 85개사 400여명이 방문 신청을 완료했다. 9월초에는 브랜드와 사전 등록바이어간 정보를 공유해 보다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패션협회는 AFF(아시아패션연합회), 중국패션관련 단체, 중국 현지 에이전시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7 S/S 인디브랜드페어 참관을 희망하는 바이어 및 패션업체 관계자는 인디브랜드페어 홈페이지(http://indiebrandfair.com)를 통해 참관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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