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지’ 설레이는 봄 러블리한 로맨틱룩 제안
2016-03-24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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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패션 트렌드는 밝고 상큼한 컬러와 가벼운 소재의 아이템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파스텔 톤을 가미한 컬러풀한 아우터와 다양한 레이스 원피스, 데님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패션랜드(대표 최 익)의 영스트리트 브랜드 '클리지'에서 S/S 화보를 통해 러블리한 로맨틱룩을 제안한다.
먼저 보는 것만으로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연한 장미빛 로즈쿼츠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올 봄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여기에 소녀 감성의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코디하면 더할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개성 있는 포인트 스타일링을 추구한다면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클리지' 테일러드 재킷에 여성스러운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를 매치해보자. 심플한 실루엣의 재킷과 생기 넘치는 컬러가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를 적절히 중화시켜 세련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또 이 맘 때면 늘 찾게 되는 전천후 아이템 데님이 올 봄에도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주목할 점은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보다는 화려한 자수나 프린팅,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패션이 눈길을 끈다. '클리지'의 텍스트 프린팅 데님 재킷은 포인트 디테일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간 믹스매치로 자연스러우면서 패서너블한 코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 봄엔 중성적인 느낌의 밀리터리 재킷, 일명 야상에도 파스텔 컬러가 녹아 들었다. 일반적으로 야상하면 떠올리는 카키나 블랙 컬러 보다는 파스텔 옐로우부터 그린, 핑크, 스카이블루에 이르기까지 소녀적이고 부드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컬러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 시즌 '클리지'가 출시한 카모플라주 야상은 캐주얼하면서도 내추럴한 본연의 실루엣과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가되 사랑스러운 파스텔톤의 핑크와 그린을 사용해 새로운 감성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오피스룩에서 캐주얼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링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면에서도 안성맞춤이다.
'클리지' 관계자는 "올 봄에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컬러의 데님 아이템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부담스럽고 과하게 느껴졌던 카모플라주 패턴과 프린팅 데님을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어필할 생각"이라며 "데님은 데일리룩이나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올 봄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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