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시장 겨냥, 거듭나기 한창

2006-03-09 박찬승 기자 pcs@fi.co.kr

「라파」, 재래시장과 절연… 브랜드명·컨셉 교체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라파클럽(대표 지우일)의 캐주얼 브랜드 「라파」가 재래시장에서 탈피, 주류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라파」는 재래시장과 절연(?)을 시도해 70개에 이르던 사입 매장에 상품 공급을 중단했다.

「라파」 마케팅 과장은, “지난 9월부터 사입점에 공급하던 상품을 순차적으로 중단해 현재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사입점 상품 공급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사입점에 제공되는 상품도 재고 소진 차원일 뿐, 현재 사실상 재래시장과 절연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라파」는 재래시장과 절연과 동시에 지난 3월에는 명동점을 오픈, 주류시장을 겨냥한 영업도 시작했다.

지 과장은, “명동 매장을 통해 리뉴얼에 따른 테스팅을 거쳐 하반기부터 중심상권 위주로 본격적인 대리점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파」는 브랜드명과 컨셉도 변경했다.

‘라파클럽’이던 브랜드명을 ‘라파’로 바꾸고, 베이직 트래디셔널이던 메인 컨셉을 럭셔리 스포티캐주얼로 변신시켰다.

주류시장을 겨냥한 거듭나기 일환으로 태승어패럴 사장과 영업부장을 지낸 바 있는 김영기 씨를 고문 겸 회장과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한편 「라파」는 내달 18일 압구정동에서 런칭쇼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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